
하체비만의 원인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부종이 쉽게 형성되어 체액의 정체를 유발,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부종이란 체내에 분포하고 있던 수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몸이 불어나는 현상이 부종이다. 즉 혈관 속에 지방이 쌓여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나 림프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것이다. 부종은 다이어트를 너무 자주 하거나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지나친 음식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신체내의 각 기관에 이상을 가져와 몸을 붓게 만든다. 부종은 예쁘고 건강한 다리를 만드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물론 몸을 둔화시켜서 신체 활동량을 저하시켜 더욱 비만이 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한다. 부종으로 인한 하체비만의 경우에는 그 원인을 제거하기 전에는 쌓인 지방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하지 부종 원인으로 심장병, 과로, 고혈압 등이 부종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급성신염인 경우 편도염이나 상기도염이 났을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불충분한 식생활의 경우, 짜게 먹거나 인스턴트식품이나 과음 등의 경우에도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호르몬제,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부작용 등이나 여성들은 월경 전 후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 있거나 특정 직업에서처럼 오래 서 있어야 하는 경우에 단순히 생리적인 현상으로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비만이나 임신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노화현상의 하나로 하지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부종은 림프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로,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세균등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여 림프가 잘 순환되도록 림프관이 많이 모여있는 림프절을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림프마사지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데,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림프마사지는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교감신경계를 진정시켜 근육 및 신체의 긴장이 풀리고 안정되며 졸음을 서서히 오게 한다. 따라서 정확한 방법으로 느리고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며, 단순한 리듬에 의해 부교감 신경은 촉진되고 말초신경은 안정된다. 또한 림프마사지를 시행하는 동안 주어지는 동일한 압력은 촉각 수용기와 통증 수용기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전달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주는 억제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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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마사지가 모세혈관과 림판지온의 연근육에 미치는 효과는 소동맥의 조직 압을 낮춰주어서 혈류 속도가 증가되고 조직 내 신진대사와 모세혈관 주위의 재흡수도 증가되어 조직 내 노폐물의 이동을 도와준다.혈관은 내막·중막·외막의 3층으로 구분되는 반면 림프관은 림판지온(lymphangion)이라는 밸브 분절 구성단위로 구성된다. 고리모양으로 길게 뻗어 있는 림프관의 연근육 조직은 다양한 자극에 의해 수축하며 림프를 배출시키는데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 외에 자가 수축력을 가지고 있으며, 림프마사지는 림프관의 운동과 수축력 증가를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림프 흐름을 촉진한다.
림프드레나쥐는 림프계에 근거를 두며, 림프관과 림프 절 부위를 일정한 속도와 압, 리듬으로 마사지를 하여 정체되어 있는 조직액과 림프가 원활히 순환,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마사지 방법으로 림프순환을 촉진하여 조직액의 배수가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림프드레나쥐의 목적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보호와 전염을 예방하며, 피부조직 속에 흐르는 림프액을 림프관으로 원활하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재생과 치유작용을 빠르게 하고 인체 스스로 면역 능력을 높여 주고 상처를 가볍게 해주는 기능도 있다.하체 림프절은 무릎 뒤 오금과 사타구니 주변인 서혜부자리에 많이 모여있어서 안마하듯이 마사지하기 보다는 마사지 크림이나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이용해 림프절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하지부종과 같은 발과 다리의 증상을 개선하는 마사지 방법으로는 스웨덴식 마사지, 발반사요법,스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접시경락마사지 등이 있다.하체림프 순환 마사지의 방법으로는 첫째, 서혜부 부위의 피부를 늘여준다는 느낌으로 몸의 중심 쪽으로 밀고 바깥쪽으로 마사지해준다. 둘째, 종아리·오금마사지는 종아리 뒷부분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또한 위쪽으로 문지르면서 무릎 뒤의 오금이라는 자리를 둥글게 문질러준다.셋째, 아킬레스건 마사지는 발목 아킬레스건 주변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넷째, 발등마사지는 발등의 바라각 뼈 사이사이를 발목 쪽을 향해 눌러준다. 특히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는 전신의 림프와 깊
이 관여되는 부분이므로 자극을 준다.림프 마사지 하기전의 주의 점은 너무 센 자극을 주면 안 되며, 마사지는 식후 1시간 뒤에 해주는 것이 좋으며, 림프순환을 자극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면 더 효과적이다. 그 종류로는 페퍼민트, 로즈마리, 오렌지, 레몬 등이 있다.
<<참고문언> 엄혜경(2015). 최영희, (2012). 이남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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