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은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한 사람의 기쁨이 모두의 즐거움이듯 웃음은 행운이 되어 큰 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더 넉넉한 마음으로 베풀고, 보다 겸손한 마음과 여유로움으로 1월을 맞이하길 바란다.
우리나라 인구 중 약 25%가 내향성 발톱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 내향성 발톱은 흔히 보는 발톱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내향성 발톱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주로 잘못된 발톱 관리에 의해 발생된다. 발톱깎기로 발톱 바깥쪽을 깊이 깎을 경우 자칫 살 속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 파편이 살 속을 파고들 수도 있고, 발톱 모양을 일자(Square) 형태가 아닌 둥근(Round) 형태로 잘랐을 경우에도 쉽게 발병될 수 있다.
이외에도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할 경우 발톱의 변형이 오면서 생길 수도 있고, 발가락뼈가 튀어나온 경우 내부 압력의 증가로 인하여 잘 발생되고, 비만이나 노화현상이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 그리고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인 요인, 폭이 좁고 굽이 높은 샌들이나 하이힐처럼 발 앞쪽에 체중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발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병될 수도 있다.
내향성 발톱은 특히 오른쪽 엄지발톱에 잘 발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걷거나 뛸 때 가장 많은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걷거나 뛸 때 발가락 가장자리가 찔려 아프거나, 이 부위에 열감 또는 염증이 생기고 붓거나 진물이 난다면 내향성 발톱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 외측이나 내측이 붓고 빨개지면서 가벼운 통증을 유발하는데, 장기간 지속되면 이내 마찰이 심해지면서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며 육아 조직(염증과 혈관, 섬유조직이 증식된덩어리)이 증식하고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한다.
이렇게 진행되면 냄새도 심하게 나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진다.
향성 발톱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내향성 발톱 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 내향성 발톱을 경험하고 있는 질환자뿐만 아니라 네일테라피스트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내향성 발톱 질환을 치료의 목적으로 병원에서는 수술적 방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순 조갑 적출술, 조갑 기질 절제술, 파고든 발톱의 절제, 염증 및 융기 된 발톱 양 옆 피부의 전기 소작술 등의 다양한 수술법이 있다. 수술법의 단점은 통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으며 증상에 따른 발톱 일부의 절제로 미용적으로 영구적인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네일미용 분야에서의 내향성 발톱 예방 및 개선 방향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아크릴릭 제품을 활용한 내향성 발톱 교정법, 실크를 활용한 교정법이 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임상실험을 통한 임상 유효성 효과가 입증되었다.
그러나 위에 비수술적 방법은 네일미용을 전문적으로 학습한 네일테라피스트들의 업무 범위로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되기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
크랄레젤은 기존에 젤이 경화과정에서 수축되는 성질을 역으로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으로서, 간편하게 바르고 경화하는 과정에서 내향성 발톱이 개선되는 내향성 발톱 교정 젤이다. 크랄레젤의 활용 방법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과 잘못된 활용 방법에 따른 부작용 등이 비교적 적을 것 같다는 점에서 필자는 크랄레젤이 네일미용 분야에서나 내향성 발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많은 활용이 되기를 바래본다.
다음은 네일테라피스트들이 말하는 크랄레젤의 장점이다.
① 내향성 발톱 교정을 위한 간단한 관리 제품
② 간편한 내향성 발톱 케어
③ 셀프 관리가 가능
④ 크랄레젤 관리 후, 네일아트(컬러 젤) 시술이 가능
크랄레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① 내향성 발톱(파고드는 발톱)으로 인해 보행이 힘든 분
② C커브로 인해 네일아트 관리를 받지 못하는 분
③ 매번 관리해도 자꾸 파고드는 분
④ 말려들어가는 발톱으로 극심한 고통이 호소하는 분
위와 같은 소견을 보이는 분들에게 크랄레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크랄레젤 사용 시 주의사항
① 발톱의 상태에 따라 히팅감(열감)이 있을 수 있다.
(히팅감이 있다면 램프에서 발을 뺏다가 다시 넣어 큐어링한다.)
② 하드젤 특성상 발톱 내부에 크랙이 생길 수 있으나 제품의 효과는 유지된다.
③ 크랙(내부균열)이 아닌 젤이 깨진 경우 제거한 후 다시 사용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다.
크랄레젤 시술 후, 제거방법
하드젤 특성상 파일이나 드릴로 제거해야 하며, 리무버로는 쏙오프 되지 않는다.
내향성 발톱 예방 및 개선을 위한 크랄레젤 사용주기
발톱의 커브 정도에 따라 2~3주 간격을 두고 제거한 후 다시 사용하는 것을 권하며, 커브가 심할 경우 1주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내향성 발톱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네일테라피스트 배민규 교수가 강력 추천하는 바르기만 하면 플랫하게 펴지는 크랄레젤로 이제 내향성 발톱으로부터 벗어나기 바라며, 2022년 임인년에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영위해 보시기 바란다.
참고문헌
• 배민규, 윤천성(2020).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네일 마사지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연구. 한국뷰티산업학회, 14(2), pp.25-37.
• 김선희(2020). 실크관리법을 이용한 내성 발톱 효과성 연구. 서경대학교 석사학위논문.
• 김선희, 김은숙(2019). 문제성 발톱 인식과 네일샵 추천의도의 관계 검증. 한국융합학회, 14(9), pp.301-309.
• 진남숙(2013). 아크릴 스캅춰를 이용한 네일의 형태학적 교정. 전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 방효진, 이성석(2011). 연구논문 : 내향성 발톱의 교정을 평가하기 위한 발톱 C커브 각도 계측 방법의 제안. 한국미용학회, 17(4), pp.7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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