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모발의 탈락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긴 머리여성은 모발 빠지고, 끊기고, 흘리는 등 하루 50~100개는 정상적인 모발주기라고 하니 여성이 많은 집에서는 버려진 엄청난 모발로 인해 줍고 청소하는 것은 흔한 일상일 것이다.
남성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베갯머리 모발까지도 숫자를 세고 있다는 지인의 안타까움을 접할 때 늙는 것도 안타까운 데, 모발 노화에 더 슬퍼진다.
두피는 편리하게 눈으로 볼 수 없는 환경이다. 얼굴처럼 매일 거울을 보면 과연 더 나을까? 어쩌면 매일 확인할 수 있다면 얼굴 관리하듯이 두피모발도 관리하는데 신경을 쓸 것인가? 그건 의문이다.
스트레스와 탈모
최근 멀리 왕복 6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가 일부러 찾아와서 헤드스파(두피모발관리)케어를 받고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후담에 아직까지 헤드스파테라피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너무 멀어서 가까운 주변에서 관리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도록 안내했다. 우리 미용인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사업이다.
필자 역시 과다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두정부 탈모를 경험하고 있어서 1주에 1회씩은 반드시 전문점 케어에 시간 할애를 하고 있다. 홈케어를 세심하게 하고 있지만, 60세 노화와 함께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피해갈 수 없다. 아직은 현직에서 더 뛰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에서 다양한 형태로 증상을 표현한다.즉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돌발 상황 또는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인 대처(극복)를 위해 생리학적으로 내분비계와 중추신경계의 자율신경계 활성화가 일어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낭 주변에 있는 교감신경 말단 부위와 통증 감각 끝부분에서 물질 분비가 일어나는데 염증유발물질을 분비 유도하게 된다. 그래서 모낭의 모낭주기를 성장기에서 퇴행기로 조기 유도 되며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즉 우리 몸의 전신적, 국소적으로 스트레스를 잘 대처하기 위해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생리인자들에 의해 모낭이 피해를 보며 나타나는 탈모 증상이 스트레스 탈모인 것이다.
아직 스트레스로 탈모에 대한 치료제는 미개발상태이며 지속적인 연구로 이어지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어떤 분자기전을 통해 탈모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규명은 아직 미흡한 현실이기에 더욱 많은 학자들의 임상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방치할 수는 없고, 예방법은 긍정적 자세,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우리의 시상하부와 온몸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을 안정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바쁜 일상에서 잘 알지만 실행이 안 되는 것이니 전문 센터의 주기적인 방문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것도 스트레스 탈모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다.약물과 병원 치료는 스트레스 부분을 헤드스파 테라피로 스트레스 탈모를 해결하는 행복감(힐링)을 맛보시길 추천한다.필자도 그래서 매주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탈모뚝! 모발쑥쑥! 스트레스 탈모는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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