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안지민 원장의 세종시 정착기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그야말로 빵빵한 커리어와 전문성을 갖추고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왜 세종시에 안스뷰티를 오픈한 것일까.“육아와 일을 병행하기에 세종시 1인샵은 정말 좋은 조건이에요. 흔한 말로 진상이 없고 특히 저희샵은 지인소개로만 예약이 찰 만큼 안정적인 운영 상태입니다.”
안지민 원장의 인생스토리는 세종시 정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지금이 육아와 일 등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차근차근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라면 이전의 서울 생활은 투잡, 쓰리잡을 불사하며 바쁘게 지냈고 인정받는 받는 만큼 감정노동의 강도도 심했다. 그렇게 지쳐있던 심신에 쉼을 주었고 우연한 계기들로 2017년 반영구 눈썹(자연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두피, 남자눈썹, 관상눈썹), 스킨케어, 왁싱, 속눈썹펌 등 토탈뷰티샵 안스뷰티를 오픈하게 되었다.
“우연히 동창을 만났는데, 눈썹이 좀 거슬리기에 가볍게 반영구 눈썹을 해주게 되었어요. 그런데 친구의 눈썹을 본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서울 강남의 핫트렌드를 접한 ‘세종시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0평 규모의 안스뷰티가 문을 열었고 소개에 소개가 이어지면서 제주도, 경상도, 전주, 대전 등 전국에서 고객들이 몰려왔다. 그렇게 지금까지 광고도 SNS도 하지 않고 신규고객을 받지 않는 안스뷰티의 네임벨류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을 발전시키며 준비했다”
안지민 원장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자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앞으로의 꿈을 실현하기에 더없는 입지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투자에 투자를 거듭하며 자신을 발전시키며 준비했던 것들을 업계를 위해 제대로 한번 펼쳐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미용 전공을 시작으로 오직 미용에만 매진했던 안지민 원장은 전세금을 빼서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 크리스틴 발미 인터내셔널뷰티스쿨(Christine Valmy internatioal Beauty School)을 마쳤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는 와중에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뿐만 아니라 강남, 분당지역에서 15년 이상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다. 또 충청대학교 의료미용과 외래교수로 출강해 반영구 화장, 메디컬에스테틱, 의료미용기기관리, 고객상담실무, 창업실무 등을 강의했으며 1:1 개인 수강생 지도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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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에스테틱에 적합한 파우의 제품력
안스뷰티는 안지민 원장이 병원에서 근무했던 장점을 살려 메디컬에스테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고급스러운 아름다움, 강남 클라스의 뷰티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제품과 도구, 기구 등 재료가 좋아야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제품을 찾을 때까지 정말 많이 찾아보고 사용해 봅니다. 필요하면 미국에 수소문해서까지 찾는 편으로 제품 쓰는데 까탈스럽다고 할 수 있죠.”
그런 안지민 원장이 요즘 호평하는 제품은 ‘파우 디 시그니처 라인’이다. “병원만 다니면서 레이저 시술을 반복하게 되면 안에서부터 땡기고 속건조가 심한 피부를 안에서부터 채워주는 효과가 아주 좋다”면서 “왁싱할 때 빨갛게 올라오는 고객에게 사용해보니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며 에스테틱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고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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