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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으로 본 치유컬러

bistyle 2023. 11.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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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주관적으로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고통을 느끼고 사회 적응에서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리적·정신적으로 혼란과 장애로 인하여 모든 활동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부적응을 나타나게 된다. 이는 당사자뿐 아니라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도 사회에 여러 가지의 고통, 불행이 초래되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같은 불안 증상을 치유하거나 불안 증상 발생을 사전에 예방 또는 감소시켜 개인이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는 현대의학을 비롯하여 정신적 심리적 기제를 응용한 연구 성과도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이처럼 현대의학과 정신적·심리적 기제를 이용한 불안감 해소에 대한 접근은 오래전부터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인도의 전통의학과 색채의 효과를 접목한 방법, 구체적으로 인도의 전통의학의 자연치유 효과와 색채의 치유효과의 관계에 대하여 심리학적으로 많이 접근하고 있다. 최근에 정신적 심리적 치유 개념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학자들의 영향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동양의 사상과 종교에 관심이 커지면서 동양의 선불교, 요가, 명상, 아유르베다 등에 대한 연구가 크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색채를 접목한 이유 또한 모든 생명의 근원 ‘빛’은 ‘컬러’를 통하여 인간의 생각 그리고 감정에 자극을 주면서 삶에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컬러에 대한 연구의 흐름

인간이 컬러를 이용한 시기는 문자가 발달하기 전부터 알타미라(Altmira)와 라스코(Lascaux) 동굴 벽화부터 삶과 죽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시대의 흐름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컬러 표현 방식과 인지의 차이도 변화해 오면서 컬러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고 여러 학문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예술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괴테(Goethe, 1810)는 [색채론, Zur Farbenlethre]에서 “컬러를 자연과 인간중심으로 관찰하고 그 작용에 있어서 물리적, 광학적, 생리학적, 감각적인 에너지 컬러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괴테는 “인간의 삶에 감성, 자연 근본적인 법칙에 대하여 전체적인 안목을 갖고 컬러가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즉 컬러는 인간의 정신과 내적인 빛, 자연의 외적인 빛들 가운데 존재하고 생명력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비렌(Birren, 1978)은 빛을 통하여 컬러 에너지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한다고 보았고 환경에 의하여 긴장과 두려움 등 원인들이 신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류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한 사례를 보면, 오래전 인도 사람들은 차크라(Chakra)의 무지개 색깔을 인간의 몸하고 연결시켜 하늘의 파란색이 간(肝)하고 서로 상통하여 만약 신생아기가 황달일 때 눈만 가리고 햇볕에 한동안 놓아두는 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크레머(Cremer, 1958)는 이런 치료방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볼 때 신생아기에게 파란빛을 쪼이면 황달을 일으키는 간의 빌리루빈 수치가 낮아지면서 황달이 치료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한다. 그래서 현대에도 신생아기가 황달이면 오직 파란색 광선으로만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컬러는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치유적 효과가 있다고 실험적인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고 컬러의 중요성이 밝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사회에 이르러서는 컬러를 활용한 치유적인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이론과 임상실험을 다루고 있고 이를 통해 그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본다. 또한 서양식 훈련을 받은 수천 명의 치료사들이 본인의 삶 속에서 치유적인 수행 목적으로 동양의 아유르베다와 서양의 컬러테라피의 관점을 통합하기 위하여 동양의 수행과 서양의 심리학적 훈련을 병행하며 학습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통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구와 노력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자연의학으로 사용하여 효과 면에서는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아유르베다에 대한 철학적 이론을 체계화였다고 판단되고, 여기에 더하여 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으로 본 치유컬러별 심리를 분석할 수 있다.

 

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의 특징

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은 기본심리유형인 바타형(V, 관계형), 피타형(P, 성장형), 카파형(K, 안정형)을 기반으로 하는 이중기질로서, 관리형으로는 바타피타형(VP), 친교형으로는 바타카파형(VK), 탐구형으로는 피타카파(PK), 통솔형으로는 피타바타형(PV),화합형으로는 카파바타형(KV), 성취형으로는 카파피타(KP), 통합형으로 바타피타카파형(VPK)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은 세 가지 기질을 기반으로 하는 일곱 가지 심리유형을 배치하고, 각 유형별로 특징을 한국 사람들에게 맞고, 이해하기 쉽게 별칭을 부여함으로써 아유르베다를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한 것이다. 한국형아유르베다 7유형은 내면기질과 표면기질 그리고 잠재기질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내면기질인 1차도샤는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근원의 에너지를 의미하고, 표면기질인 2차도샤는 자신의 근원을 이루려고 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외면적인 에너지를 의미한다. 잠재기질인 3차도샤는 자신에게 결핍되어 있는 에너지로서 균형 상태가 되기 위해서 치유를 통하여 자각하며, 활성화시켜야만 하는 에너지이다. 일곱 가지의 유형은 1차도샤와 2차도샤의 조합으로 이

루어져 있다. 컬러는 인간의 신체 주위에 존재하는 에너지의 장 오라를 통하여 흡수된다고 한다. 흡수된 컬러 에너지는 신체적으로 모든 조직에 활력을 주고 정신적인 회복에도 촉진해 준다고 한다. 치유로써 컬러의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펜(Alpen)은 『아틀란티스 탐험하기』라는 세 권의 저서에서 아틀란티스인들이 ‘위대한 치유의 사원’이라는 것을 세웠다고 쓰여 있다. 이 사원은 중심부에는 큰 원형의 방하고 개별 치료실이 있는데 지붕은 반구형으로 서로 맞물려 있고 크리스탈로 되어있다 한다. 고대 아틀란티스인들은 육체적·정신적 질병을 수정이 지니고 있는 컬러를 이

용 치료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컬러 치유 요법은 초창기부터 사용되어 왔고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색채가 어떻게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유르베다는 식이요법, 정화요법, 마사지요법, 허브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도샤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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