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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컬러 테라피 바이올렛

bistyle 2023. 11.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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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이 끌리는 이들은 어떤 분들일까. 필자는 사실 바이올렛에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기에 필자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 보겠다. 바이올렛을 보면 필자의 느낌은 ‘끈적한’, ‘거부하는’, ‘만지고 싶지 않다’ 등의 부정적인 것들 뿐이었다. 바이올렛이 ‘끈적하다’는 단어가 신기했었는데, 바이올렛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니, 필자에게 바이올렛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이때의 필자는 밤에 잠을 못 자고 있었다. 밤 11시에 잠을 자려 누우면 2시까지 머리 속이 어지럽고 겨우 선잠이 들어도 4시쯤에 다시 깨어나기 일쑤였다. 많은 사람이 경험하겠지만, 휴대전화기로 시간을 확인하는 그 순간 바로 정신이 깨끗해져서 또 6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잠을 자고 나니 하루 일정이 좋을 리가 없었다.

바이올렛 컬러는 필자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호르몬 균형이 다 깨져서 쉬어야 할 때, 움직여야 할 때를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바이올렛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만남이다. 이 균형을 맞추려 바이올렛 컬러가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필자가 바이올렛을 거부하고 있어서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사실을 인식하면 변화가 시작된다. 필자는 그런 바이올렛 컬러를 써보려고 노력하였다. 바이올렛의 위치는 머리인데, 머리에 바르며 마사지해보기도 하고, 몸에 듬뿍 발라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밤에 잠이 오지 않아도 일찍 침대에 누웠고, 휴대전화는 절대로 만지지 않았다.

요즘은 중간중간에 가끔 깨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피곤하고 잠을 자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바이올렛은 맑은 포도주의 느낌이 나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숙면을 위한 선택, 바이올렛

바이올렛은 숙면을 위한 케어에 사용하면 좋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은 베개도 인디고 컬러나 바이올렛 컬러로 바꿔주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신체와 정신의 균형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미 예민해져 있고, 불면,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바이올렛 컬러로 머리를 관리하여 신체와 정신의 화합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와 정신의 균형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미 예민해져 있고, 불면,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바이올렛 컬러로 머리를 관리하여 신체와 정신의 화합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전, 컬러테라피 수업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건강이 좋지 못한 수강생을 한 명 만났다. 이분 역시 전체적인 균형의 문제로 바이올렛과 부정 공명이 되어 있었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며,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했다. 심지어 1년 사이에 10kg 이상이 쪘다고 했다!

필자는 그분에게 ‘바이올렛’의 이야기를 들려준 뒤, 신체와 정신의 균형이 깨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면서 한 마디를 덧붙여 물었다.

“바이올렛을 바르실 수 있으세요? 바르기 싫으신가요?”

그분은 바르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필자는 다시 물었다.

“그럼 바이올렛 대신해서 바를 수 있는 컬러는 무엇이 있나요?”

그분은 블루그린과 인디고를 선택하였다. 블루그린은 전체적인 면역력을 높여주는 컬러이며, 인디고는 바이올렛의 에너지를 받았는데, 바이올렛보다는 블루의 에너지가 좀 더 강하다. 이분의 몸과 정신은 일단 가라앉고 차분해지는 상태를 더욱 원하고 있던 거였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컬러는 참으로 오묘하다. 분명 내 몸은 끌어당기고 있지만, 내가 거부하면 컬러는 바르게 작용하지 못한다. 대신에 컬러는 다른 대안을 내밀어준다.

여러분들이 오늘 바이올렛이 끌린다면 필자가 가르쳐준 대로 머리에 발라도 좋다. 하지만, 머리가 아니라 다른 부위에 바르고 싶다면, 오늘은 그 부위에도 한번 발라보도록 해보자. 바이올렛의 에너지는 여러분을 어떠한 방법으로도 도와줄 것이다.

 

광고문의 : 070-7715-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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