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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도 있을까? 탈모, 두피문제와 스트레스의 관계

bistyle 2023. 11. 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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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두피문제에 있어서도 스트레스는 예외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나칠 정도로 두피문제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두피건강과 탈모 유발에 영향력이 없다는 뜻도 아니다.스트레스는 인체가 생명유지를 위한 항상성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외부 혹은 내부로부터 “자신의 욕구와 사회적 변화의 차이에서 발생되는 물리적, 심리적, 생리적 자극으로부터 신체가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받는 고통”을 말한다.즉, 인간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스트레스이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안 받고는 질병의 원인을 찾는데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관련 질병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었는가? 이다.

스트레스가 다른 인체 장기의 건강에는 영향을 주었더라도 두피와 모발에 대해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 문제성 두피 및 탈모현상과 관련하여서만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 수 있다.

두피 탈모 상담 시 무조건적으로 스트레스를 탈모의 원인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지름길인 동시에 비즈니스 상담에만 치우친 너무나도 잘못된 분석법이다.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어떠한 분석이 좀 더 두피, 탈모관리에 있어 효과적이고 실질적 분석일까?스트레스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문제성 두피 및 탈모진행 분석에 있어 필요한 것은 두피에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력의 분석이다.인체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부분으로 환경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는 인체 내부 기관의 다양한 변화를 유발한다. 두피조직에도 유수분 밸런스 이상, 혈액순환 장애, 근육수축 등의 문제점을 나타낸다.특히, 근육에 대한 스트레스의 작용과 반응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이점을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스트레스가 근육에만의 문제점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혈액순환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인체는 외부 자극원(심리, 육체, 환경)에 대하여 자극을 받을 경우 가장 먼저 자극원에 대한 전전두부피질(profrontalcortex)부위에서의 지각(perception)반응이 나타난다. 자극원에 대한 스트레스 신호는 변연계(limbicsystem)에 전달되며,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자극원에 대한 인체의 반응이 시작된다.시상하부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원에 대한 반응은 교감신경과 뇌하수체 호르몬을 자극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 및 심박동, 동공, 위 운동, 근육의 수축 등 다양한 인체 기관과 조직의 기능적 변화를 유발한다.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발생되는 아드레날린(Adrenaline)의 분비 촉진은 인체 근육의 긴장과 혈관수축에 따른 혈압상승 등을 가져와 근육조직 및 혈액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현증으로 표현된다.

 

 

 

대표적인 현증으로 두통(頭痛, headache)과 피부혈관의 수축 등을 들 수 있다. 즉 스트레스에 대한 두피조직의 반응 또한 근육과 혈관의 변화에서부터 두피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것으로 두상조직으로 이동되는 혈액은 경추부위와 승모근 주위를 거쳐 이동하게 된다.문제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반응 근육인 승모근의 경직이 경추부위와 후두부 그리고 측두부 조직에 분포된 근육의 경직을 유발하여 측두부와 후두부의 혈관의 압박하고, 여기에 피부혈관의 수축화 현상이 가해지면서 축두부와 후두부부위의 혈관조직에서 반동성 충혈 현상이 발생된다.

결국 반동성 충혈(reactivehy peremia)로 인한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이 모근의 영양공급 및 노폐물 배출 등에 문제를 유발하여 모발성장과 두피조직의 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는 문제 발생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가 실질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영향을 준 경우이며, 이 같은 두피조직의 반동성 충혈은 근육이 발달된 후두부보다는 두피조직이 얇고, 근육이 후두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측두부에서 좀 더 쉽게 표현된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부분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여 두상조직에서의 변화가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는 받지만 두상조직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스트레스 강도 및 기타 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두피 문제점과 스트레스의 영향력 여부 파악에 앞서 두피조직에 발생된 스트레스에 따른 두피조직의 현증 분석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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